김희철 술 취해 일본 불매 운동 비난, 여자 때린 강인 옹호, 그리고 차은우 비교 논란

김희철이 한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술에 취한채로 여러가지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일본 불매 운동을 하는 국민들을 비난하고, 강인을 옹호하며 그와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비교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아프리카 티비

김희철 일본 불매 운동 하는 국민들 향해 '*까라 그래' 라며 욕설 및 비난

김희철은 최근 아프리카TV BJ최군의 인터넷방송에 출연해 여러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는데요. 그 중 국민들을 향한 비난 발언을 하여 크게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는 2019년 불매 운동 있을 때 내가 X까 라고 했다며, 너무 말같지도 않다라며 발언을 이어갔는데요. 이에 함께 있던 BJ최군이 당황하여 마이크를 끄면서 이야기가 전부 전달되진 않았습니다. 다만 김희철은 이후 마이크가 다시 켜지자 '일본 불매운동이 그 어떤 종자들의 XX같은 이야기 아니냐'며 욕설 섞인 발언으로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김희철이 비난한 불매 운동, 일본이 보복 먼저 시작했다.

김희철이 언급한 일본 불매 운동은 지난 2019년 한국 대법원의 일본군 한국인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을 일본에서 시작한 것이 불씨가 되어 시작되었는데요.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이에대한 보복으로 한국으로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을 규제하자 한국국민들이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일본 상품 불매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결과 일본 맥주 매출 급감, 일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차례로 문을 닫는 둥 국민의 결심과 단합력이 돋보였는데요. 이를 두고 김희철이 일본이 아닌 한국을 비난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소신이 아니라 무식한 거다'라며 그의 발언의 지적을 이어갔습니다. 

 

여자친구 폭행 및 기타 혐의로 탈퇴한 멤버 강인도 두둔했다.

또한 김희철은 이번 방송에서 탈퇴한 전 멤버 강인의 이야기도 꺼냈는데요. 강인의 폭행 사건을 두고 '가라오케 가면 사람들이 마음에 드는 여자한테 함부로 하고 그랬다' 면서 이에 강인은 여자분을 지키기 위해  '내 여자한테 왜 함부로 하냐'면서 상남자처럼 깡패와 싸움이 오갔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그가 사고는 많이 쳤지만 여자를 때리는 것을 싫어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강인은 지난 2017년 한 룸살롱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아 경찰이 출동을 한 적 있으며, 이후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 원만하게 해결된 적이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여자를 폭행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어디있냐며, 이후 여자친구 폭행으로 신고까지 당한 강인에게 상남자라니, 언급 자체를 하지 말라며 외면했습니다.

김희철 차은우 언급하며 강인같은 상남자라고 밝혀 팬들 걱정

김희철에 발언을 끊이질 않았는데요. 그는 학교폭력을 하는 XX는 쓰레기라고 이야기하면서 갑자기 차은우에 대한 언급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차은우가 강인과 같은 상남자 마초 스타일로, 학교폭력 이야기가 나왔으면 '형님 그 XXXX들 데려와요, 하면서 귀XXX날렸을걸' 이라고 연급하며 젠틀하고 부드러움 이미지를 쌓고 있는 그를 뜬금 없이 언급하였는데요. 이어 강인과 차은우가 본인이 생각하는 상남자 둘이라며, 강인과 같이 묶어 언급하면서 차은우 팬들은 그를 향해 제발 더이상 차은우를 언급하지 말아달라며, 남의 얘기를 너무 쉽게 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